중국인들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20조원 소비

윤도일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08:56]

중국인들 이번 노동절 연휴 기간 20조원 소비

윤도일 기자 | 입력 : 2021/05/07 [08:56]

 [데일리차이나=윤도일기자]

▲ 중국 국내 여행을 위해 기차역에 모인 사람들 <사진=百度제공>  © 데일리차이나

 

중국인들이 노동절(51~5)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억눌려있던 여행 소비 심리가 극에 치달으면서 중국 국내 여행에만 20조 원이 넘는 돈을 소비했다.

6일 중국경제일보에 따르면 중국문화관광국은 이번 노동절 연휴 동안 중국 국내 여행자 수는 23천만 명으로 전년 노동절 연휴 대비 119.7% 증가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그동안 여행과 소비가 많이 제한되고 억제되었던 것에 대한 여행 소비 심리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이번 노동절 연휴에 관광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자 국내 여행으로 대체하면서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었다. 중국 정부 또한 춘절(설날) 연휴 때만 해도 지역 간의 이동을 제한하였지만, 이번 연휴 기간에는 소비 회복을 위해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하길 독려했다. 이러한 독려로 인해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내 관광 수입은 11323천만위안(한화로 약 19조 67백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38.1% 급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과 비교했을 때, 중국 경제는 약 77%까지 회복했다

특히 내국인 면세 정책이 적용되는 하이난(海南)의 면세점은 많은 인파들로 인산인해였다. 해관 면세 총서 발표에 따르면, 이번 노동절 연휴 동안 하이난성 내 면제 판매액은 485백만 위안( 841억원)으로 작년보다 약 215%나 상승했다.

중국은 2020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소비지출 비중이 54.3%나 달한다. 이는 중국 경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은 국민의 소비라고  수 있다. 이번 노동절 연휴를 기점으로 중국 내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경제 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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