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백신 접종 총력, 상하이 지역사회 돌며 백신접종!

백신 버스 도입 등 다양한 방법 모색

안나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1 [07:05]

중국 백신 접종 총력, 상하이 지역사회 돌며 백신접종!

백신 버스 도입 등 다양한 방법 모색

안나영 기자 | 입력 : 2021/06/11 [07:05]

[데일리차이나=안나영 기자 (상하이)]

 

중국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의 백신 접종 횟수는 8억 회분을 돌파하였다. 또한 하루 지난 10일에는 1600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 접종되었다.

 

중국의 많은 지방정부 중 상하이는 지난 9일 3000만 회분의 백신접종을 돌파하며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는 지역 사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백신 접종 서비스를 운영하였다. 상하이 시(市)정부는 3월부터 집중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백신 버스를 고안하였다. 백신 버스는 기업과 고등 교육 기관 등을 찾아가 단체 접종을 실시하였고, 아파트 단지 등 주거지역에도 찾아가 개별 접종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하이는 외국인 전용 접종소도 별도로 마련하여, 외국인 백신 접종도 실시하였다.

 

▲ 21.6.6 상하이 푸동신구 쌍수주민구 서비스 센터 <사진=안나영 기자> ©데일리차이나

 

백신 접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6월 들어 상하이는 주말마다 임의로 지역사회를 돌며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본지 기자가 지난 주말 방문한 푸동신구 쌍수주민구 주민 서비스 센터는 임의 백신 접종을 실시 중이었다. 미처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주민들은 예약 없이도 이곳에 방문하여 간편하게 접종이 가능했다. 또한 이미 백신을 접종한 1차 접종자도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났을 경우, 2차 접종이 가능했다. 

 

▲ 21.6.6 상하이 푸동신구 쌍수주민구 서비스 센터에서 <사진=안나영 기자> ©데일리차이나

 

이곳에서 진행되는 백신 접종의 대상은 18세 이상의 신체에 이상이 없는 내국인과 타이완 여권 소지자로 제한되었다. 이들은 시노백(科兴)과 시노팜(北生) 두 가지 백신 중 하나를 접종할 수 있었다. 이 두 백신은 모두 WTO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상하이에 이러한 백신 접종 방안은 거동 혹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예약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 등을 포용하고있다. 중국 내 상하이가 처음 실시한 백신 버스는 베이징에서도 도입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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