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PPI 상승폭 확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초래할까?

황예빈 기자 | 기사입력 2021/11/30 [10:12]

10월 PPI 상승폭 확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초래할까?

황예빈 기자 | 입력 : 2021/11/30 [10:12]

[데일리차이나=황예빈 기자]

 

▲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변동 현황. <사진=중국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캡쳐>  © 데일리차이나


10월 베이징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작년 동월보다 13.5% 올라 중국에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국가통계국 대변인인 푸링후이(付凌晖) 국민경제종합통계국장은 15일 “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이 확대돼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단기 충격에 따른 단계적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푸링후이 국장은 “PPI 상승폭이 확대되긴 했지만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과 물가 상황은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하였다.

 

경제성장 방면으로 보면, 경기를 제약하던 단기적 요인이 점차 약화되면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0월 주요 지표별로 보면, 생산과 수요 주요 지표의 2년 평균 증가 속도가 대부분 회복됐다. 동시에 시장의 안정적 가격 확보가 강화되고 일부 에너지 제품의 공급 부족이 개선되고 있는 것도 안정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1.5%, 핵심 CPI1.3% 상승해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률을 보였다. 또한 중국의 주요 관심 사항이었던 식량 생산은 다시 호황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산능력이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더 떨어져 CPI의 상승폭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현재 산업과 서비스업 공급 전반을 보면 시장 공급이 충분해 CPI가 크게 오를 상황은 아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중국 경제는 안정적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소비자가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재료의 가격 상승이 제조업체까지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고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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